라온북 패밀리의 파주 날개 창고 방문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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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온북 작성일2017년 01월 13일본문
"우리 책이 잘 있나?"
파주 날개창고에 다녀왔습니다!
1월 12일(목) 라온북 출판사업부 패밀리가 파주출판단지에 다녀왔습니다.
가기 전부터 파주출판단지의 모습과 창고의 압도적인 스케일에
많은 기대가 되었습니다!
목적지로 향하는 도중에
북센의 건물도 구경했고요!^^
창고방문을 통해 만들어진 책이 각 서점에 어떻게 전달되는지
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하고 값진 경험을 했습니다.
이 압도적인 스케일이 느껴지시나요?
심지어 이 사진은 날개의 일부분입니다!
정말 많은 책들이 이곳에 있었어요. 정말 놀랍고 놀라웠습니다.
잠시 날개의 크기에 놀라고, 저희의 방문 목적인
라온북의 도서 재고조사를 시작했습니다.
각 창고의 구역마다 바코드가 붙어있었는데,
각 출판사의 고유 번호가 찍혀져있어 찾기 쉽게 되어있습니다.
도서 출고요청이 들어오면 이곳에서 책을 찾아 각 서점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.
창고를 다함께 둘러보며,
앗! 익숙한 책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!
라온북의 도서들인데요.
아쉽게도 위 사진에 있는 라온북의 책들은 파본이라 폐기될 예정입니다.
모두 라온북의 소중한 책들인데 안타깝습니다.
이곳은 1층인데, 주로 출고가 잦은 책들이 위치해있는 곳입니다.
출고가 잦다는 것은 그만큼 이 책들을 많이 사랑하고 찾아준다는 뜻이겠죠!
라온북의 모든 책들이 언제나 1층에 위치하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^^
날개를 쭉 둘러보는 포스만점의 이과장님!
평소에는 한없이 자상하시지만,
일 하실때는 그 누구보다 카리스마가 넘치십니다^^
갑자기 놀이기구를 타게 된 이 느낌이 들었습니다.ㅎㅎ
상단에 위치한 라온북의 책까지 모두 재고를 파악한 후에
오늘 다시 회사로 가져갈 책들을 챙겨
파주 여정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^^
평소 출간된 책이 각 서점을 통해 어떻게 독자들의 품에
전달되는지 궁금했었는데, 직접 현장에서 생생한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니,
전보다 더 책들에 대한 마음이 애틋해진 하루입니다^^